*2019년을 반성하고 2020년을 다시 계획하기 위해 을 재독 하기로 했다. 이미 한 번의 정독과 필요할 때 부분 부분을 찾아 읽었음에도 새롭다. 8가지를 나름의 방법으로 정리하려 한다.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짜 운이 좋았어. 아 저번에는 운이 없었어.. 운 좋게 성공했지 뭐야~ 우리는 살면서 운이란 단어를 종종 쓰곤 한다. 운 좋게 주운 땅에 떨어진 돈. 운 좋게 얻은 싸고 넓은 원룸. 운 좋게 얻은 면접의 기회 등등 누군가 결과에 대한 이유나 과정을 물어보면 운이란 단어를 쓰곤 한다. 물론 안 좋을 때도 쓴다. 이번에는 운이 안 좋았어. 운이 안 좋네 아.. 다 같이 했는데 나만 걸렸어 운 지지리도 없지. 이처럼 운은 우리에게 있어 통제 불가능한 영역이자 동전의..
누구나 그렇듯, 일상의 단조로움과 반복은 견디기 힘든 일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할 게 없다. 심심하다" 이런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 세상은 취미 활동을 장려한다. 달리기부터 서핑까지 간단한 것부터 용기가 필요한 것들까지 다양한 활동과 순간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나 역시도 혼자 있는 시간이나 소위 남는 시간에는 무엇을 할지 고민부터 하게 된다. 그런데, 천천히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남는 시간이란 건 없다. 모든 사람의 시간은 하루 24시간이고, 그중 잠자는 시간과 먹는 시간 등 본능적 신체활동에 꼭 필요한 시간을 제외하면 12-14시간 정도이다. 이 시간에서 우리는 대부분을 일하는 데 쓴다. (학생은 공부하는 데 쓰고) 그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많은 시..
1만 시간이란?예전부터 1만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다. 누구나 1만 시간을 노력한다면 누구든지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우리는 그만큼의 시간을 노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성해야 한다..어쩄거나, 이 1만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하루에 8시간 근무라고 가정하였을 경우 약 5년 동안 한 분야에서 일하게 되면 전문가가 된다는 것이다.(8시간*250일=2000시간*5년=10,000시간)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슴이 뜨거워졌다. SBS스페셜에서 처음 봤는데, 역시 그 순간만 그랬을 뿐 그 뒤로는 깊이 있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러던 찰나 다시 한번 노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 시간 동안 나는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
이미 1년전 읽었던 이 책을 다시 한 번 꺼내들었다. 서평을 작성하며 필요한 부분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곱씹어보기 위해. 또 1년이 지난 지금,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줄 수 있을까?를 평가해보니 그렇지 않다는 생각에 재빨리 꺼내들었다. 조금 성장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바뀌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바뀌는 방향으로 몸을 돌렸고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경쟁 사회에서 남들은 다 뛰어가는데 나 혼자 걸어가면 어떡하냐고 채찍질해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있다.그래서 나는 서평을 다시 한번 적으면서 지난 1년간의 생활을 반성하고 느꼈던 경험들을 공유해본다. 1장 믿음 : 공부는 믿는 대로 된다.나는 한동안 무기력에 빠져있었다. 계획은..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다. 저자인 찰스 두히그는 자기계발서 계열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작가다. 나는 평소에도 습관을 만든다거나하는 이른바 자기계발하는 것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아서 문제지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나의 역할에 대해서 크게 고민하던 때 이 책을 읽었다. 회사에서 크게 도움이 안되는 것 같고 하는 건 있는데 남들과 비교하면 딱히 하는 거 같지도 않고, 나에 대해 신뢰가 많이 없을 때였다. 그래서 좀 발버둥쳐보고자 읽었고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다. -1. 동기부여 : 동기를 부여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통제권을 갖고 있다는 확신을 심어줄 만한 결정'이나 '당사자의 행동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결정'을 내릴 권한을 주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의 삶에 대한 지배권을 주..
이 책은 요즘 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두번째 산문집이다. 유튜브를 통해 몇 번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공감했던 내용이 이 안에 모두 들어가 있다. 기본적으로 이 책은 김영하 작가가 지금까지 해온 인터뷰와 강연, 대담을 묶은 책이다. 나처럼 강의를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더 세밀하고 깊이 있게 작가의 생각을 만날 수 있다. 소설과는 다르게 김영하 작가의 생각을 읽는다고 생각하니 조금 더 친해진 기분이다. 책 中한 권의 책과 그것을 읽은 경험은 독자 개인에게만 고유한 어떤 경험으로 남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독서를 왜 할까요? 그것은, 누구와도 나눌 수 없다는 바로 그 점 때문입니다.…책으로 얻은 것들은 누구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독서는 다..
디자이너 홍동원씨가 쓴 은 작가의 지난했던 작업과정들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디자인을 하는 젊은 세대로써 옛날의 작업 방식과 이야기들이 궁금했기에 읽어봤다. 기대했던 것보다 재밌게 읽어서 순식간에 읽어냈다. 처음엔 작가가 누군지 몰랐지만 책 속에 나와있는 작업물들은 익숙한 것들이 많았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다. 스케치. 낙서. 영감. 그리고 적극성. 사람이다.스케치와 낙서는 디자이너에게 참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것은 습관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인데 영감과 연결되어서 말할 수 있다. 영감은 언제 올지 모르는 것이어서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래서 항상 스케치와 낙서를 습관적으로 하면서 그 순간에 날아가는 영감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 나는 스케치가 습관이 안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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